The Reaping (2007)
Posted 2007/07/28 05:14, Filed under: movies종교적인 성향을 담고 있는 작품... 그런데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은
FBI에서 수사해야 되는거 아닌가? FBI의 수사 방법은 뛰어넘는 그녀의 과학적인
증명방법... 봐줄만 한 작품이였다.
FBI에서 수사해야 되는거 아닌가? FBI의 수사 방법은 뛰어넘는 그녀의 과학적인
증명방법... 봐줄만 한 작품이였다.
구약성서에 나온 10대 재앙과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는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초자연 스릴러물. 출연진으로는, <소년은 울지 않는다>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번이나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명배우 힐러리 스웡크가 주인공 캐쓰린 역을 맡았고,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의 아역배우 안나소피아 롭이 신비한 소녀 로렌 역을 연기했으며, <원초적 본능 2>의 데이비드 모리세이, TV <와이어>의 이드리스 엘바, <크라잉 게임>의 스티븐 레이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프레데터 2>, <나이트메어 5>, <로스트 인 스페이스>, TV <24> 등을 감독했던 베테랑 스티븐 홉킨스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603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003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되었다.
캐쓰린 윈터는 가족들이 비참하게 살해당한 후 종교에 대한 회의에 빠져 선교사 생활을 그만두고, 그때부터 종교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명성을 얻는다. 더 이상 기적을 믿지않고 과학적 사실만을 신봉하는 그녀에게 작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이상한 현상들에 대한 조사가 의뢰된다. 강이 붉게 물들고, 개구리 비가 내리는 등, 구약성서에 나와있는 10가지 재앙과 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이 마을의 주민들은 어린 소녀 로렌을 재앙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조사를 진행하던 캐쓰린은, 붉은 색으로 물든 강물이 진짜 사람의 피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자신이 맹신하던 과학으로는 마을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설명할 수 없음을 깨닫고 혼돈에 빠진다. 이제 그녀는 마을을 감싸는 악마적 기운에 맞서 최후의 대결을 준비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으로 일관하였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루스 스테인은 "쇼크보다는 의도하지않은 웃음을 더 유발시키는, 앞뒤맞지 않는 호러물."이라고 공격했고, 시카고 리더의 J.R. 존스는 선교사에서 과학자로 변신한 주인공 캐릭터에 빗대어 이 영화를 "지성과 신앙, 두 가지 모두에 대한 모욕극."이라고 불평했으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우스꽝스러운 졸작(a laughably bad movie)...존경받는 배우들이여. 만일 곤충떼가 피의 강물위를 날아다니고 사탄에게 빠진 것으로 보이는 소녀가 등장하는 영화 대본을 받는다면, 걷지 말고 뛰시라. 스튜디오 미팅룸을 빠져나오기 위해!"라고 빈정거렸다. 또,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당신의 뇌를 파괴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멍청한 영화."라고 불평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페이지 와이저는 "이 영화는 호러영화에 대한 당신의 믿음을 잃게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사형선고를 내렸으며, E-온라인의 데즈다 마운츠는 "힐러리 스웡크, 당신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거요?"라고 명배우의 졸작 선택에 대해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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