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My Secret Life
Posted 2007/11/05 00:22, Filed under: true storyF-S 32
: 그것 좀 잠깐 빌려줄 수 있어.?ME : 물론이지. 그럼.
그리고... 그리고...
...............
한참동안의 거짓의 시간들이 흘러갔고.
난 꿈을 꾸었다.
분노가 끓어올랐다.
분노가 머리끝까지 차올랐을때...
난 그 분노를 그나마 풀 수 있는 열쇠를 찾았으며
그 열쇠로 문을 열고, 또 열고, 또 열어서... 문이란 문은 다 열고 말았다.
그렇게 문을 열고 들여다 보니... 내가 갑작히 무서워 지기 시작했다.
그 이유인 즉 나는 또 다른 문을 열어볼 수 있는 열쇠를 손에 이미 쥐고 있었기 떄문이다.
2007년 11월 5일... AM 12:12....
나는 생각했다. 다음에 열어 볼 문은 열지 않겠다고...
열지 않고... 그 안에 불을 질러버릴 것이다.
그리고 나면 지금의 슬픔이 날 위로해 줄꺼라 믿는다.
지금 현실과 상황과 이유와 핑계들이 나를 변화시켰고...
그 변화로 인해서... 나는 죄를 짓게 되었으며...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겪었고
겪지 말아야 할 경험들로 인해서 너를 알게 되었으며,, 너를 알게 된 뒤에
너랑 비슷한 인물들과 접촉하게 되었고... 그 접촉들로 인해서....
다음번엔 후회할 짓은 하지 말아야 하지 하면서 이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고
도저히 빠져 나올래야 빠져나올수 없는 블랙홀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날 원망하려고 해도 내가 누군지 .... 넌 모르기 때문에 원망조차 할 수 없는
슬픔속에 넌 잠시동안 빠져있을거야... 물론 넌 거기서 혼자 빠져 나와야 할 것이고...
누구도... 널 그곳에서 꺼내줄순 없어...
왜 너에게 이런일이 생긴다고 자책하지 말고... 너의 뒷모습을 돌이켜 봐...
그러면 답이 저절로 나올테니깐...
그리고 한가지 알려줄께... 너에게 슬픔을 안겨주는건 불특정한 사람이 아니고
너와 가장 가깝게 있던 사람이였다는걸...
From: 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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